'서울의 봄'이 개봉 33일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극장가에 봄을 부른 가운데,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가 25일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노량'은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명량'(2014)과 지난여
2014년 한해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극장가 관객들을 찾았다. 유독 눈에 띄는 현상은 남자 배우들이 주류를 이뤘다는 것이다. 올해 1760만 관객 동원이라는 전후무후한 남긴 ‘명량’만 봐도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박보검 등
▲ 독자적인 왕국을 세우고 450여년 동안 화려한 문화 예술을 꽃 피워왔던 류큐. 이곳 나하시에 있는 옛 왕국의 슈리성은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며 오키나와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슈리성(오키나와)=글·사진 송동근기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