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훈련을 위해 1월 31~2월1일 1박2일간 방북하고 돌아온 선수단은 마식령스키장과 마식령호텔의 시설 등이 괜찮다고 했다. 마식령스키장 설질과 시설 수준은 괜찮았지만 슬로프가 좁아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격인지는 알 수 없다고
【 금강산.서울=공동취재단 김유진 기자】 "형님, 그림 한 장 그려주세요." 북에서 만난 형 리한식씨(87)에게 남측 동생 이종인씨(55)가 조심스러운 청을 건넸다. 리씨는 곧장 연필을 들고 어릴 때 가족이 살았던 초가집을 그려냈다
【 금강산.서울=공동취재단 김유진 기자】 "형님, 그림 한 장 그려주세요." 북에서 만난 형 리한식씨(87)에게 남측 동생 이종인씨(55)가 조심스러운 청을 건넸다. 리씨는 곧장 연필을 들고 어릴 때 가족이
【금강산·서울=공동취재단·김유진 기자】북에 떨어져 살아온 형 김주성씨(85)를 만난 남측 아우 김주철씨(83)는 대동강 맥주를 형의 잔에 가득 따라 부었다. 형 앞에 선 아우는 술을 따르면서도 내내 북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했다.
【금강산·서울=공동취재단·김유진 기자】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단이 21일 상봉 이틀째 첫 일정으로 오전 9시 30분 개별상봉을 시작했다. 개별상봉은 남측 가족의 숙소에 북측 가족이 찾아와 비공개로 이뤄졌다. 141명의 북측 가족들은
“사업에 꼭 성공해서 어엿한 한국인으로 살겠습니다.”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와 대전에 정착한 여성 새터민(탈북주민) 5명이 호프집을 열고 자활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20∼30대 여성 새터민 5명은 대전 최대의 번화가인 서구 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