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화관 얼음을 몽땅 털어간 얌체족이 목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 멀티플렉스에서 찍힌 영상이 공개됐다. 같은 날 영화를 보러 간 제보자 A씨는 무
사방이 꽃으로 가득했던 밤, 제자에게 전화가 왔다. "선생님 이 봄을 어쩌면 좋아요" 무슨 사정이라도 생긴 건 아닐까. 취해 우는 그 앞에서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 돼 있었다 제자는 다음날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꽃
나는 가구와 카펫 매장에 들어서서 익숙한 가죽과 목재 향을 들이마셨다.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당시 나는 근처 우체국에서 시간제 근무를 했다. 종종 그 가게를 둘러보며 점심시간을 보냈다. 남편과 어린 두 아이 그리고 나는 우리가 직
텍사스주 팰로 듀로 캐니언의 12월은 말도 못하게 춥다. 새벽 3시45분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취사용 마차에서 나오자 두 손과 온몸이 얼어붙는다. 북풍이 불어오고 성냥을 랜턴까지 가져가기도 어렵다. "하나님, 여기 불 좀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기술이 인간을 능가하는 시대가 곧 눈앞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최근 잠실의 한 대형 쇼핑몰을 구경하다가 분주히 움직이는 로봇팔을 보게 됐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그 로봇팔은 열심히 '커피'를
신혜선은 살얼음 재벌가 삶을 시작했고, 박시후와 신혜선이 오누이로 맞대면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 7회에서는 해성그룹 재벌가로 첫 발을 내딘 지안(신혜선 분)이 은석이 되어 재벌가 적응기를 시작하는
한겨울 제주도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뼈 시린 겨울바다도 마다 않고 물속을 들락거리며 무언가 퍼 올리는 이들이 보였다. 제주 해녀다. 발만 담가도 찌릿함이 느껴지는 추위에 별다른 장비도 없이 어찌 저리 자유롭게 드나들까 궁금했다.
인터뷰 일정을 잡기까지만 한 달이 넘게 걸렸다. 그 사이 서너 번 약속 날짜와 시간이 바뀌었다. 엄홍길 대장과 일대일로 만나는 일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였다. 그는 바빠도 너무 바쁘다. 원래도 1년 365일 중 단 하루를 집에서
'썰전' 허지웅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 김구라, 박지윤, 강용석, 허지웅, 이윤석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육지담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합류했다. 여고생 래버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음물과 밀당하는 나. 증명했지. 좋은 일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 영상을 올렸다. 시원하게 물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