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팔에서 생리 중인 여성을 격리하는 '차우파디' 관습 때문에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또다시 일어났다. 6일(현지시간) 영 BBC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네팔 서부 아참의 한 오두막에서 파르바티 부다 라와
생리 때문에 마을에서 격리된 네팔의 한 여성이 두 아이와 함께 숨진채 발견됐다. 미 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네팔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암바 보하라가 두 아이와 함께 헛간에서 잠을 청하다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네팔에서 생리 중이라는 이유로 격리된 15세 소녀가 결국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미 CNN등에 따르면 최근 네팔 서부 아참 지구의 가즈라 마을에서 생리 중인 여성을 격리하는 힌두교의 악습 '차우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