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의료 현장에서 응급실 의사 부족 등으로 인한 '뺑뺑이 사망'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의료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의료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경남 양산에서 편도선 수술을 받은 4세 어린이가 이후 부산 소재 병원에 입원해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양산과 부산의 의사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업무
[파이낸셜뉴스] 지난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의료기관의 임상윤리 지원 서비스에 의뢰된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의료 현장에서 임상윤리 지원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해 다양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일률적인 법
[파이낸셜뉴스] "아무것도 못하고, 가족도 못 알아보고 그저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숨만 붙어있는게 사는 걸까요.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고통이고, 자식들은 죄책감 때문에 호흡기를 떼라고 할 수 없겠죠. 저와 제 아내는 연명
#.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조모(62·여성)씨는 지난 7월 연명치료 중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곧바로 '사전연명치료중단서'를 작성했다. 그는 30대때 자궁경부암에 걸려 투병 생활을 했고,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한다.
[파이낸셜뉴스]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대안) △약사법 일부개정법
지난 55년간 무료진료와 무료급식 봉사를 펼쳐오고 있는 박종수 원장(80)과 30년간 보수 없이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 운영을 맡아 봉사해 온 조영도 총무이사(46)가 LG 의인상 수상자로 16일 선정됐다. 광주광역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독거노인이 존엄사를 택할 수 있도록 임종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사2동은 올해 7월 거동을 못하
[파이낸셜뉴스] 권태훈씨(35)는 4년 전 그날을 잊지 못한다.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달려간 대학병원 응급실에는 동생 권대희씨가 처참한 모습으로 누워있었다. 2016년 9월 9일이었다. 자정을 넘긴 시간이었다. 늦은
[파이낸셜뉴스] 앞으로는 연명의료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등록하는 사전연명의료 거부신청을 전국 보건소에서 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사전 연명의료 거부신청 이용절차 접근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내년 3월까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