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아 장보기 목록을 만들면서 오빠를 생각했다. 필 오빠를 떠올리는 일은 내게 지울 수 없는 명절의 일부분이었다. 존 필립 제이콥은 태어날 때부터 요리를 사랑했다. 수중에 무엇이 있든지 맛있는 요리를 잽싸게 만들어 내는
[파이낸셜뉴스] 대학시절 대학생이 느낄 수 있는 모든 희로애락을 겪었다고 말하는 백송은 씨. 덧붙여 자신을 SNS 중독자라고 소개한다. 하고 싶은 것, 재밌게 할 수 있는 것들에 거침없이 도전하다보니 그 모든 경험이 자양분
[파이낸셜뉴스] ‘러쉬’라는 브랜드는 그에게 꼭 어울리는 옷 같았다.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조명하는 러쉬처럼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최은수 씨. 유쾌하고 창의적이면서도 동시에 엄격한 기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1세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데이터 분석가 유준호 씨. 데이터에 관한 질문에 답할 때면 마치 사랑에 빠진 듯 진중해 보이던 그는 데이터를 두고 “매일 보지만 볼 때마다 어렵다”라고 말한다. 열
[파이낸셜뉴스] 차이커뮤니케이션에서 AE로 일하는 김민주 씨는 콘텐츠의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대중이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이라면 모두 수집한다. 매일 밤 눈 붙일 새도 없이 SNS를 보다 보니 피로가 가실 날이 없다. 방대한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종합광고 대행사 차이커뮤니케이션 인사 담당자 양지원 씨를 만났다. 채용부터 신입사원 교육, 조직문화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는 ‘즐거운 회사 생활’을 손수 만들어갈 수 있다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K-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사업비 2조2000여억원 규모의 튀르키예 고속도로 투자와 건설,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시공 중심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K-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사업비 2조2000여억원 규모의 튀르키예 고속도로 투자와 건설,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시공 중심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
[파이낸셜뉴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이었다. 최아름 씨가 스튜디오로 들어서자 쾌청한 기운이 돌았다. 청량한 컬러의 셔츠 때문인지 경쾌한 미소 때문인지는 모를 일이나 인터뷰를 하는 내내 든 생각 역시 ‘참 시원하고 명료하다’
[파이낸셜뉴스] 하남샬롬요양병원의 한의사 이상섭 씨는 침질과 뜸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고령의 환자가 많은 진료과 특성상 정서적 지지가 우선이라는 것. 의료진이 가볍게 던진 질문에도 환자는 가장 빛나는 시절을 회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