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 춘천-화천구간 국도 5호선 19.5km 공사 본격 착수
3개 공구로 나뉘어 대우조선해양건설㈜, 범양건영㈜, 동원건설산업㈜ 시공.
터널과 교량 설치... 선형을 개량
화천 산천어 축제 관광객 접근성 좋아질 듯.
【원주=서정욱 기자】춘천-화천 구간 국도 5호선 도로건설공사가 3일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3개 공구로 나뉘어 대우조선해양건설㈜, 범양건영㈜, 동원건설산업㈜ 시공.
터널과 교량 설치... 선형을 개량
화천 산천어 축제 관광객 접근성 좋아질 듯.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시공에 착수한 국도5호선 춘천-화천 도로건설공사는 3개 공구로 나누어 대우조선해양건설㈜, 범양건영㈜, 동원건설산업㈜이 맡았다.
이번 공사는 춘천시 서면에서 화천군 화천읍까지 19.5km 구간의 2차로를 2+1차로로 확장하고 터널과 교량을 설치하여 선형을 개량하는 공사이다
이날 공사에 들어간 춘천-화천 도로는 춘천댐 상류의 물길을 따라 산지부에 개설되어 낙석·산사태 위험과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주변 접근성에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공사 시행으로 사면 안정, 도로선형 및 교차로 개선 등을 통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안전성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미 시행한 춘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과 연계되어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춘천시과 화천군의 지역 간 이동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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