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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 위해 '맘시터'와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3:10

수정 2019.06.17 13:10

KB손해보험은 17일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경희 영업관리총괄 부사장(오른쪽)과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가 이날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7일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경희 영업관리총괄 부사장(오른쪽)과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가 이날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박경희 영업관리총괄 부사장과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은 '맘시터'회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 개발 및 제공 등이다.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전국에 15만여 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 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및 인증정보 등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는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등을 개발하여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박경희 부사장은 "아이돌봄에 관련한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맘시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돌보미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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