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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 1순위 마감, 최고 34.36대1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31 11:41

수정 2019.10.31 11:41

당첨자발표 11월 5일, 주거용 오피스텔 11월 2일 모델하우스 접수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 조감도.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 조감도.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시 북구 고성동 일원에 선보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30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대구역 오페라 W'는 아파트 744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 총 1만176명(기타 지역 포함)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1을 기록했다.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평면은 84㎡A타입으로 143가구 모집에 무려 4913명이 청약하며 34.36대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E타입이 176가구에 2798명이 신청해 15.90대1, 84㎡C타입이 67가구에 534명이 청약해 7.97대1로 마감됐다.

특화평면인 78㎡도 65가구에 438명이 몰리며 6.7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타입도 152가구에 735명이 몰려 4.84대1, 84㎡D타입은 141가구에 758명이 신청해 5.38대1로 청약을 마쳤다.


'대구역 오페라 W'는 고성동까지 확장되는 침산권의 맨 앞자리에 역세권, 고성동 4000여가구 재개발 프리미엄 선점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또 최고급 마감재, 도심 특급 조망권,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 등의 고품질로 인정받았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FC·대구가톨릭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 최초 이슈단지로 떠올랐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계약은 11월 18~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자 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70% 중 60% 무이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열기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도심에 귀한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자리 잡은 전용 84㎡주거용 오피스텔은 원스톱으로 다 누리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집이 있어도, 거주지역이 달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1월 2일 청약, 3일 당첨자 발표, 4일 계약 전 일정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단지내 상가는 1088가구 대단지 수요를 독점하는 주차시설 및 접근성 좋은 로드상가로, 연이어 들어설 4000여가구 계획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연계해 도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청약이 진행되면서 오피스텔과 상가 문의가 대폭 늘었다"면서 "입지와 품질, 비전을 다 갖춘 단지인데다 입주 후 생활콘텐츠까지 제공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평가가 좋아 조기완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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