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0 전주시민대학' 강사 8명을 오는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전주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개 공공도서관과 2개 공립작은도서관 등 12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총 29개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 가운데 8개 신규과목을 운영할 강사를 공개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Δ독서 2개 Δ자녀교육 2개 Δ인문교양 4개다.
지원 자격은 대학 해당학과를 졸업했거나 해당 분야 강의 경력 및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을 바꾸고 지역을 성장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이를 위해 발로 뛸 열정과 풍부한 지식을 갖춘 시민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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