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4일~2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해 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는 총 254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정규직종, 시범직종, 레저직종 등 총 29개 직종에서 경연을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페회식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경기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해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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