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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성장성 갖춘 글로벌 中기업 투자… 올들어 23% 수익률 [이런 펀드 어때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6 16:47

수정 2020.09.06 16:47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 내도록
5년간 펀더멘털 리서치 활용
"코로나19는 새로운 투자 기회"
디지털인프라·전자상거래 등
새 수혜주 종목 발굴 나서
장기 성장성 갖춘 글로벌 中기업 투자… 올들어 23% 수익률 [이런 펀드 어때요?]
베어링자산운용의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펀드'는 중국 시장의 변화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수혜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이라면 주목할 만 하다. 이 펀드는 중국 본토(상하이, 선전지상)와 H주, 미국, 홍콩 등 다양한 글로벌 지역의 중국 기업에 투자한다. 1982년 설정 돼 40년 가까이 운용 된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펀드'의 모 펀드는 펀더멘털 기반 '상향식(bottom-up)'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차별화 된 현지 리서치 역량…연초이후 성과 23%

6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2013년 설정 된 베어링차이나셀렉트펀드는 지난 3일 헷지형 기준 연초 이후 23.47%, 최근 3개월과 6개월은 각각 29.80%, 28.61%의 성과를 자랑한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우수한 성과 비결로 펀더멘덜 리서치에 기반한 운용 전략을 꼽았다.



베어링자산운용의 윌리엄 퐁 홍콩 중국 주식 대표는 "베어링의 상향식 투자 프로세스는 5년 펀더멘털 리서치에 기반한다. 단기적인 이슈에 매몰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하도록 도움을 준다"며 "또한 이를 통해 합리적이면서도 공정한 수준의 가격에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어닝을 제공하고 확신을 주는 기업을 선별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상승여력을 추정할 때 독자적으로 수립한 '자기자본비용의 접근(Cost of Equity Approach)' 분석을 통해 거시적 요인들도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포트폴리오 구성 시 활용하는 독자적인 '위기관리 툴'도 베어링의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콩과 상하이에 기반을 둔 10여명의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베어링 홍콩차이나팀은 장단기적 관점에서 동종 그룹 대비 높은 위험조정수익을 제공하는데 상당히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운용 계획과 관련, 퐁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중국 주식의 장기 투자 전망에 대한 건설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소비재, 헬스케어, 기술 부문에 대한 선호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경제 환경에서뿐만 아니라 기존 섹터에서도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인프라·전자상거래·헬스케어 등 유망

향후 유망테마와 관련 퐁 대표는 5G, 클라우드 및 대규모 데이터 센터 등 테크놀로지 섹터,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모바일 게임 테마 등을 꼽았다.정부 부양책의 혜택을 받는 분야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퐁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부터 미중 갈등, 미국 대선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있어 당분간 시장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에서 대규모 통화 및 재정 정책 노력을 펼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일부 변동성은 존재하겠지만 새로운 투자기회라고 봤다. 그는 "사실 투자 심리는 최근 몇 달 동안 더욱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여기에 중국 기업들의 2·4분기 기업 실적 보고 시즌이 끝나감에 따라 개선된 실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시장 성장에 대한 추가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퐁 대표는 "현재 전 세계적인 봉쇄 조치 속에서도 장기적인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들이 있다"며 "디지털 인프라, 전자상거래, 헬스 케어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했다. 이에 향후 차이나 셀렉트 펀드 역시 관련 수혜가 집중되는 종목 위주로 최상의 성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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