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내연기관이 가진 환경적 한계를 넘어서고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올해 현대차 아이오닉5를 필두로 기아 EV6, 제네시스 전기차 등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출시, 글로벌 전기차 강자로 거듭날 계획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돼 1회 충전으로 500㎞ 이상(국내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라인업을 현재 8개 차종에서 오는 2025년 23개 차종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전기차 인프라 구축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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