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청사부지 춘천 캠프페이지 확정...도의회 승인이 관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5 07:47

수정 2022.01.05 08:09

오는 2025년 1월 공사 착공...2027년 6월 준공 계획.
도청사 이전에 따른 기금마련 등 도의회 승인이 관건.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청사와 도의회청사가 춘천시 소재 구캠프페이지로 최종 확정됐다.

4일 강원도는 춘천시가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 도청사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구캠프페이지. 사진=서정욱 기자
4일 강원도는 춘천시가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 도청사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구캠프페이지. 사진=서정욱 기자

4일 강원도는 춘천시가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 도청사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최문순 지사는 이번 도청사와 도의회청사 이전 사업비는 3089억 원, 연면적 11만㎡이다 고 밝혔다.

이에, 오는 2025년 1월에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도청사 이전을 위해 춘천시민만을 대상 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춘천시민 65.5%가 구캠프페이지 이전 에 찬성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조사가 강원도민 전체를 위한 여론조사가 아닌 춘천시민 만을 묻는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이에 반대하는 타 시·군들의 반발, 그리고 강원도민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여야 한다는 도의회가 이번 도청사 이전에 따른 기금 마련 승인을 놓고 집행부와 격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 앞으로 남은 일정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앙투자심사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토지오염정화작업 병행 추진, 현재 자연녹지인 캠프페이지부지의 제2종일반주거용지로의 용도지역 변경과 부지교환 등의 절차도 남아 있다.

또한, 청사 신축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강원도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을 오는 2월 강원도의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나 이 과정에서 도의회와의 힘겨운 진통이 예상된다.

아울러, 강원도는 올해 50억 원, 그리고 23년부터 5년간 600억 원의 청사 이전에 따른 기금을 조성하여 청사건립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도의회 청사이전도 함께 하기 때문에, 도의회가 ‘아고라 광장’을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도 필요하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청의 신축은 도청 소재지 이전이 아니며, 도의 새청사가 통일 시대라는 미래 가치를 담는 새 그릇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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