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PnD모듈 플랫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1/05/202201050800286952_l.jpg)
[라스베이거스=뉴시스] 최희정 기자 = 현대자동차가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lug & Drive Module, 이하 PnD 모듈)과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Drive & Lift Module, 이하 DnL 모듈)을 4일(현지시간) 세계 첫 공개했다.
PnD 모듈과 DnL 모듈은 사물의 크기, 형태와 무관하게 움직임을 제공하는 첨단 로보틱스 기술로, 이를 통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T'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CES 2022'에서 최초로 공개된 PnD 모듈은 인휠(in-wheel) 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및 환경인지 센서를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모빌리티다.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를 바탕으로 지능형 스티어링, 주행, 제동이 가능하고, 특히 연속적인 360° 회전은 물론 자유로운 움직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nD 모듈은 어떤 사물에든 부착해 이동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특히 작은 테이블에서부터 커다란 컨테이너에 이르기까지 범위의 제한이 없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특정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고, 심지어는 고객이 팝업 스토어와 같은 공간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공간이 스스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상황도 가능해진다.
현대차는 PnD 모듈이 사물의 이동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전통적인 공간의 개념을 혁신하는 한편, ▲라스트 마일 실현을 위한 PBV(Purpose Built Vehicle) 형태의 퍼스널 모빌리티 ▲물류 운송을 위한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등 일상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PnD모듈 플랫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1/05/202201050800283414_l.jpg)
DnL 모듈은 각 휠이 독립적으로 기능하며, 각 휠에 장착된 모터가 몸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돼 원하는 기울기를 확보할 수 있다.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몸체에 DnL 모듈 기반의 네 개의 바퀴가 달린 모베드는 요철, 계단, 경사로 등에서 몸체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차는 "PnD 모듈, DnL 모듈과 같은 창의적인 로보틱스 기술이 ‘MoT’ 생태계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신개념 로보틱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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