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니언스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31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에는 코로나19로 이연된 수요가 집중되며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의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캐시카우 사업인 NAC 분야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으며 신규 사업 EDR 부문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NAC는 클라우드 형태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EDR은 구독 기반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지니언스의 EDR 사업은 30~40개 신규 고객을 추가 유치하며 총 고객사가 100곳을 돌파했다"며 "지난해 EDR 사업의 수주 금액은 78억원으로 올해는 11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니언스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357억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NAC와 EDR 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뚜렷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선제적 투자 후 본격적인 수확 시기에 진입하며 올해에도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