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은 올해를 세계기초과학의 해로 지정했으며, 교육부는 대학이 기초 학문을 바탕으로 연구 기반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대학을 중심으로 연내 연속 기획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한국 추진위원회는 교육부 차관,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 카오스재단 이사장 등 3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초중등, 연구, 국제 분야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연내 연속 기획의 첫 번째 행사인 한국 선포식은 오는 4월19일께 개최되며 '기초학문의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7월1일께는 세계 선포식을 기념해 '과학한국 100년의 도약'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도 개최한다. 11월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포럼과 연계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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