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하니원멜론 판매량은 83만3182개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7년 15만410개, 2018년 14만5603개, 2019년 17만3837개, 2020년 18만15개, 2021년 18만3318개이고, 참여 농가수도 2017년 27호에서 2021년 35호 늘었고, 올해는 39호 농가가 생산한다.
특히, 춘천 하니원멜론은 지난 2008년 강원대 농과대학 이태익 박사가 개발한 품종으로,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5~20브릭스(Brix)로 춘천 지역 원예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껍질 부분까지 당도가 균일하게 유지돼 매년 출하 때마다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춘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 춘천 하니원멜론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니원멜론은 매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춘천 명품 과로, 기술교육을 통해 하니원멜론 농가의 재배를 돕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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