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3일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따라 일상회복을 위해 전방위에 걸친 경제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과 특례보증, 카드수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1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지원과 함께 온택트 비즈니스, 공공배달앱 '먹깨비', '새바람 체인지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전통시장 40곳에는 317억원을 들여 시설·경영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51개 사업에 14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