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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트로닉,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30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5 14:08

수정 2022.07.25 14:08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가운데)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가운데)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제조사 퓨트로닉(대표이사 고진호)이 재단에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고 대표는 최근 언론에서 “아기 울음소리 그친 한국”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3년 연속으로 세계 꼴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등 충격적인 기사를 접하고 기업으로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재단 사업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제는 우리나라 많은 기업인과 국민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나서야 할 때”라며 "현재의 출산장려 정책도 출산에서 생애 전체로의 접근방식 변화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후원금을 올 하반기에 전액 세자녀를 출산한 15가구에게 퓨트로닉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재단은 2018년 설립 후 올해 6월말 현재 약 528명에게 10억56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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