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직전인 11월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축구협회(JFA)는 8일 "일본이 11월17일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서 스페인, 코스타리카, 독일과 함께 E조에 속했다.
첫 경기는 11월23일 독일전이다. 캐나다전은 본선 첫 경기를 불과 6일 남겨놓고 열리는 셈이다.
일본은 캐나다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이고, 같은 조에 속한 북중미 팀 코스타리카에 대비한 최종 모의고사도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캐나다는 북중미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 4위를 한 뒤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일본은 이에 앞서 오는 9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독일에서 23일 미국, 27일 에콰도르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