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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일 숭례문 인근서 장외 투쟁…이재명 참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1 09:41

수정 2023.02.01 09:44

지난 28일 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환 조사를 마치고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8일 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환 조사를 마치고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월 4일 오후 4시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 파탄 검사 독재 규탄 대회'를 연다.

규탄 대회에는 이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핵심당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정됐다.

규탄 대회는 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되는 사전 행사를 포함해 총 1시간15분 정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규탄 대회는 이 대표가 지난 1월 28일 두 번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민주당이 장외 투쟁을 동력으로 대정부 태세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표와 민주당은 난방비 급등 등 민생 위기를 부각하고 윤 정권이 '야당 탄압'에 혈안이라는 주장에 힘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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