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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종메디칼이 장중 강세다. 정치권에서 종합병원 내 산부인과 필수 설치 의무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세종메디칼은 전일 대비 3.09% 오른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의료기관 내 산부인과 의무 설치와 재정지원을 명시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인 종합병원에 필수적으로 산부인과를 개설해 전속 전문의를 둔다는 점이다.
이 같은 소식에 향후 복강경 수술 기구인 투관침 시장의 성장세로 수혜가 전망된 세종메디칼에 장중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산부인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강경 수술이 확대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산부인과, 외과 분야에서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5개 지역 대리점을 필두로, 진료과목별 전문 영업 인력을 갖춘 수도권 대리점 등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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