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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김시은 "중2병 役 지금 뿐…사춘기 감정선 공감해"

뉴스1

입력 2023.03.23 15:10

수정 2023.03.23 15:10

사진 제공=KBS
사진 제공=KBS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금이야 옥이야' 김시은이 작품 속 역할에 큰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극본 채혜영 유상영 백금/연출 최지영)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지영 감독, 배우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금강산(서준영 분)의 중2병 걸린 딸 금잔디 역을 맡은 김시은은 "오디션을 통해 함께 했다, 대본이 재밌었고 잔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라며 "저에게 간절한 역할이었는데 제가 잔디가 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중2병 걸린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지금밖에 없다, 의미있고 행복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16세가 된 그는 "사소한 것에도 울고 화내는 오락가락 사춘기의 감정을 느껴봤고 느끼고 있다"라며 "잔디의 감정선을 잘 공감하지 않았나 싶다, 중2병 걸린 15살 소녀를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한편 싱글대디와 입양아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유쾌한 이야기 '금이야 옥이야'는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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