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감독이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인 니키 리가 일본 AV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발언으로 화제다.
니키 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다시 태어나면 니뽄 AV배우로 태어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별다른 특별한 점 없이 블루베리 요거트 사진이다. 일상 사진과는 다른 파격적인 발언으로 관심이 모였고,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등이 제기됐다.
하지만 남편 유태오는 별일 아니라는 듯이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았다. "무슨 일 있어?"라고 걱정하는 지인의 말에 니키 리는 "내가 매일 하는 말인데?"라고 해 해킹 의혹을 지워냈다.
한편 니키 리는 지난 2006년 11세 연하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유태오가 감독을 맡고 그가 프로듀서, 편집, 촬영한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이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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