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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반도체 분야 정부지원사업 3개 모두 따내…전국 대학 중 유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5 10:53

수정 2023.06.15 10:53

성균관대 반도체관
성균관대 반도체관

[파이낸셜뉴스] 성균관대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3개에 모두 선정됐다.

15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3학년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성균관대를 포함한 대학 및 대학연합 8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성균관대는 교육부로부터 4년간 약 174억을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지원금은 반도체 분야 융합인재 양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앞선 5월 말 반도체산업의 석·박사급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반도체 소부장'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대학 중 반도체 분야 정부재정지원사업 3개를 모두 따낸 대학은 성균관대가 유일하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미래 산업의 핵심이자 국가 안보 및 기술패권 확보의 중요한 국가자산인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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