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는 자원의 선순환과 재활용성을 고려한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한 것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는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PET 용기, 플라스틱으로만 만들어진 펌프캡, 분리 배출이 쉽게 가능한 라벨을 적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한 재활용 우수 등급의 패키지를 설계했다.
녹색가치 창출을 위한 제조 기술도 적용했다. 겨자씨 추출물인 천연 유래 에센셜 오일로 합성 보존제를 대체해 화학물질의 사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자사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세정력 및 항균 성능을 구현했다. 이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3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주최로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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