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조정식과 레이싱모델 유다연이 '다까바'로 뭉친다.
TV조선(TV CHOSUN)과 어니스트스튜디오가 공동제작하는 신규 웹예능 '다까바'가 19일 오후 6시 프롤로그를 공개 할 예정이다.
'다까바'는 연예인&셀럽들의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의 취향과 은밀한 사생활 등을 알아가는 본격 카 토크(CAR TALK) 콘텐츠다. 단순한 차 리뷰를 넘어 '차'라는 공간을 통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까지 엿보고자 한다. 토크쇼 형태의 웹예능이 넘쳐나는 요즘, 연예인&셀럽들이 직접 자신의 차를 공개하고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보인다.
최근 프리를 선언한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MC를 맡았다. 조정식은 SBS 퇴사 후 TV 조선 '조선체육회'를 통해 성공적인 프리 데뷔를 했으며, 안정적이고 위트 있는 진행으로 인정받는 대세 방송인이다. 유다연은 '매불쇼', '차놀자 시즌2', '토크트립' 등 다양한 웹예능에서 거침없는 토크와 차에 대한 남다른 지식을 보여주고 있어 두 사람의 새로운 조합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까바'는 본격적인 첫 화에 앞서 유다연의 차부터 공개했다. 조정식은 유다연의 아파트 주차장에 잠복하고 있다가 급습했는데, 몰래카메라로 진행된 첫 만남에도 놀란 기색 없이 자신의 차를 공개하는 유다연에게서 MC의 자질을 봤다는 후문. 심지어 차 키를 잃어버려 한 달째 차 문을 열어 놓고 다니는 모습에 현장에 있는 모두가 경악했다고. 2017년 중고로 구매한 이후 모든 스케줄을 함께 하고 있는 유다연의 차 안에서는 온갖 물건들이 나왔는데, 수많은 영수증과 함께 남자 향수도 발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까지 탈탈 털린 유다연의 차와 솔직한 토크는 유튜브 채널 '다까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까바'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다까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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