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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두고 국제 정세가 격랑 속에 빠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우크라이나에 우리 무기를 직접 지원하는 절차에 대한 법적 검토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일단조는 전 거래일 대비 8.00% 오른 2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우크라이나로 직접 무기를 지원할 경우 155㎜ 포탄이나 대전차 유도탄 등 탄약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본래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던 대통령실이 그 방침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
북-러 조약의 군사 개입 조항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우리에 대한 심각한 안보 위협”이라고 밝혔다.
결국 정부의 강경 스탠스는 북한과의 군사적 밀착으로 한반도 안보 위협을 높인 러시아를 향한 경고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가운데 신궁, 천궁 탄두구조체, 155mm 포탄을 비롯해 자동차와 등 철제 제품을 만드는 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의 대외 영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판단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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