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소연은 지난 16일 웹예능 '미미미누' 채널에 출연해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함께 아이돌 직업 소개에 나섰다.
해당 영상에서 소연은 개인 운동을 하면서 "하루에 세 번 운동할 때도 있다"며 평소에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회사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도시락을 꺼내 "아침에는 사과를 땅콩버터에 찍어 먹는다. 소화가 잘된다"며 실제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연습실에 도착한 소연은 미미미누와 신곡 '클락션 (Klaxon)'의 안무를 익혔다. 소연은 일명 '짱구춤'에 대해 "훅 부분이 정말 중요해서 안무를 10개를 받았다. 바다, 하와이 같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안무 선생님이 짱구처럼 짜주셨다"며 탄생 비화를 밝혔다.
소연은 미미미누의 디렉팅을 맡으며 함께 하루를 보낸 후 "태어나자마자 가수를 계속 꿈꿨던 것 같다"며 "가수가 될 것 같았고, 가수를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되면 친구가 한 명 있기도 어려운데 저한테는 4명의 친구가 있다"라며 "마음이 맞고 같은 꿈을 꾸는 5명이 모여 있어 아이돌 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소연은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에게 "제 직업을 동경하면서 되고 싶다고 해주는 것 자체가 정말 고맙고 다 응원하고 싶다"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직업 소개를 마무리했다.
한편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8일 미니 7집 '아이 스웨이'(I SWA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클락션'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