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세입자 : 세상 모든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하는 자'가 시즌2로 돌아온다.
8일 컴백하는 '세입자 : 세상 모든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하는 자'(이하 '세입자')는 낯섦과 설렘이 공존하는 낭만 끝판왕 장소인 전국의 게스트하우스를 파헤치는 본격 '게하'(게스트하우스) 탐방 여행 예능이다.
시즌1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메인 호스트로 출격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게하'를 탐방하고, 개성 넘치는 여행자들과 교류에 나서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 부산, 속초는 물론 '한국인 0명의 도시' 일본 후쿠이까지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콘셉트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했다.
이날 공개되는 '세입자' 시즌2로 돌아온 지효는 "구독자들의 반응에 맞춰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지역의 여행 정보를 더 많이 담아내겠다"며 단독 MC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 기대를 모은다.
첫 회에서 지효가 찾은 곳은 전라남도 여수로, 생애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한다고. 또한 택시 기사로부터 전라도 사투리 속성 과외를 받는가 하면 폭풍 친화력을 발휘하며 97년생 동갑내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찐친' 바이브를 드러내는 등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게스트하우스는 사장님의 나이만큼이나 'MZ력'이 충만한 곳으로, 특히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파티에서 연애 프로그램식 진행이 펼쳐져 지효와 방문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파티 참여자들이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끔,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들이 많은 이들의 관심사인 연애를 주제로 다양한 토크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대몰입시키는 것. 특히 "환승이별 vs 잠수이별 중 뭐가 더 나은지?"라는 '밸런스 게임' 질문 중, '환승이별' 파 지효의 설명에 '잠수이별' 파도 즉각 반론을 제기해 의도치 않게 현장에서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효는 "만화책 '식객'에 나온, 배를 타고 가는 갯장어 샤부샤부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파티원을 모집해 식당으로 출동한다. 그는 이곳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인 후 즉흥적으로 낚시 투어에 돌입, '극 P'의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이어간다. "여수에서 낚시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라며, 예측 불가 여행 흐름에 하이 텐션을 드러낸 지효는 "우리의 오늘 목표는 돔"이라며 파티원들에게 낚시 내기까지 제안한다고. 과연 지효가 돔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치열한 내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세입자'는 이날 오후 6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공개되며, 이후로는 격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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