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젠 혼자다' 서유리가 자신만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8회에서는 인생 2막에 발을 내디딘 서유리가 고급 가구들로 가득한 집을 공개하는 동시에 자존감을 채우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한다.
서유리는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뒤 자신만을 위한 공간에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개된 서유리 집은 예사롭지 않은 고급 조명과 가구, 소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는 알고 보니 모두 혼수품이라고. 어쩌다 예전 혼수품으로 집을 가득 채운 것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서유리는 "가구는 죄가 없다"고 외치며 자신만의 사연을 공개한다.
서유리는 일어나자마자 장장 1시간에 걸쳐 풀메이크업을 하고는 다시 침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애써 공들여 화장을 한 후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하는 것.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서유리만의 방법이라고. 이혼을 결심한 이후 시작됐다는 풀 메이크업에 대한 전말이 밝혀진다.
또한 서유리는 나란히 '인생 2막'을 살아가며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인 모친과 이모를 만난다. "과부 셋 모였다"는 이모의 농담에 웃음이 번지지만, 그의 모친은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며 서유리의 싱글 라이프를 응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누구보다 서유리를 생각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제 혼자다'는 이날 오후 10시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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