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에 선보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가 이달 11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특별공급 가구수는 59㎡A 105가구, 59㎡B 17가구, 84㎡A 116가구, 84㎡B 134가구, 84㎡C 181가구, 84㎡D 38가구 등 총 991가구로 구성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등으로 총 591가구에 달하며, 이는 전체 분양 물량의 60%를 차지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테스나 등 첨단 산업단지가 인접해 자족 기능을 갖춘 첨단복합도시로 성장 중이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병원 건립 등 교육·의료 인프라 구축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는 진정한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입지로 특히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안전한 보행로에는 리딩벤치, 픽업파고라 등이 마련되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제공된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CGV 등의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앞 3,800평 규모의 근린공원을 포함해 세 곳의 공원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제공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인근 평택지제역은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지나며, 2024년 KTX 직결사업과 GTX 연장 추진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약 3억 4,100만 원대, 전용 84㎡는 4억 6,000만 원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이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직전 분양단지와 비교해도 약 3,000만 원가량 낮아 경쟁력이 있다.
청약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9일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죽백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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