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정책세미나
AI기술 활용한 소비자 보호방안 토론
AI기술 활용한 소비자 보호방안 토론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보호 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제 9회 부동산산업의 날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응용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부동산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리파인의 황세은 상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동산 소비자 보호'를 △YH 데이터베이스의 최대룡 대표이사와 김정원 이사가 'AI 기반 금융 이상거래 예측 기법을 활용한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를 △데이터노우즈의 김재구 상무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의사결정 패러다임의 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재순 호서대학교 교수, 장경석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규태 한국부동산원 정책연구부, 김동기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호남지회장, 조인혜 한국프롭테크포럼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임재만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분야의 소비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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