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16일 동탄지성로 동탄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탄상가는 2015년 8월에 등록된 상설 상점가로 63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월평균 약 9만 명이 찾아오는 상권 중심지다.
이 시장은 이날 윤석복 상인회장 등과 만나 설을 앞두고 상인들이 느끼는 경제 상황에 대해 환담하고, 상가의 발전 방향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윤 회장은 이 시장에게 "화성시의 지원이 동탄상가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시의 마케팅·문화공연 지원 사업과 굿마켓 행사 등으로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중심이다. 동탄상가가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도 지역상권 강화를 위해 굿마켓 행사 지원과 청년 동감 문화축제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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