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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신한카드 1라운드 MVP'에 삼척시청 박새영 [핸드볼 H리그]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0 18:10

수정 2025.02.10 18:10

1라운드 캐논슈터에 서울시청 우빛나
플렉스 1라운드 베스트팀에 SK슈가글라이더즈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왼쪽)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한카드 1라운드 MVP'에 선정된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HA 제공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왼쪽)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한카드 1라운드 MVP'에 선정된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HA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1라운드 MVP'에 삼척시청 박새영 선수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MVP와 더불어 '1라운드 캐논슈터'에 서울시청 우빛나, 단체상 부문인 'flex(플렉스)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를 선정했다. 3개 부문 상금은 모두 50만원씩이다.

'신한카드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삼척시청 박새영(골키퍼)은 114세이브에 43.5%의 방어율, 9개 어시스트에 1골 등 방어뿐 아니라 득점까지 기록하며 총 525.5점을 획득했다. 삼척시청 피벗 김보은(402.5점), 서울시청 센터백 조은빈(377점), SK슈가글라이더즈 센터백 강경민(370점), 서울시청 피벗 이규희(357점)가 그 뒤를 이었다.



박새영은 "라운드 MVP는 처음 수상한다"며 "동료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돼 고맙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막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청 우빛나는 지난달 25일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전반 22분 05초에 94.83㎞의 대포알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수상했다. 경남개발공사 이연경이 90.93㎞, 삼척시청 김지아가 90.81㎞, 대구광역시청 정지인이 90.47㎞, 경남개발공사 유혜정이 89.51㎞, 부산시설공단 김다영이 88.54㎞를 기록하며 치열한 캐논슈터 경쟁을 벌였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라운드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플렉스 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1라운드에서는 서울시청이 4승 2무 1패, 삼척시청이 4승 1무 2패로 추격했지만, 승점은 물론 각종 지표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앞서며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편, KOHA는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남녀부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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