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한화의 주가가 강세다. 이는 한화의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 흐름과 연이은 상승으로 지분가치가 대폭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한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20% 대폭 올려잡았다.
13일 오후 2시 27분 현재 한화는 전일 대비 5250원 상승한 4만 2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대신증권은 한화에 대해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가치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도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20%가량 올려잡았다.
양지환 연구원은 이날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 한화비전 등 자회사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며 "자회사 덕을 톡톡히 본다"고 평가했다.
이 날 보고서에 언급된 자회사들이 추가 상승을 하며 한화 또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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