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아이유·장도연 (사진=유튜브 캡처)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2/202503121211219762_l.jpg)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인에게 보내는 명절 선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서 MC 장도연이 "명절 선물 100개를 보낸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아이유는 "어릴 때 시작했는데 이제는 멈출 수가 없다"고 했다.
장도연이 "그래서 명수 선배님도 명절쯤 되면 '아이고 이유야~'라고 한다"고 했다.
아이유는 "박명수 선배님 같은 경우엔 다방면으로 연락을 주신다. 전화, 문자, DM을 하신다.
이어 "새로운 인연이 닿은 분들이 계시면 메모장에 적어놓고 리스트를 갱신한다"고 했다.
장도연이 "탈락한 사람들이 있다면 어떤 연유에서인지 알 수 있냐"고 물었다.
아이유는 웃음을 터트리며 "제가 그렇게 한 지가 십몇 년 됐는데 선배님들 측에서 먼저 '이제는 진짜 그만해라. 더 보내면 화낸다?' 장난식으로 하시면 '마음을 보냅니다'라고 한다. 그런 식으로 안 보낸 경우는 있지만 탈락한 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100개 선물은 대부분 먹거리인데 다 다르게 준비한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선배님들 중에서도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 채식하시는 분, 약주를 하시는 분 다 다르다. 설에 보낸 걸 추석에도 보낼 수는 없으니 선물 군이 겹치지 않도록 준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들은 억지로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진짜로 재미있어서 하는 일이다. 뭔가를 베푸는 기쁨이 진짜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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