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SK미소금융재단 미소금융대출 5000억원 달성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3 13:55

수정 2025.03.23 13:56

지동섭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왼쪽)지난 20일 경기 광명시장에서 열린 'SK미소금융재단 미소금융대출 5000억원 달성 기념식'에서 대출자 박창숙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 제공
지동섭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왼쪽)지난 20일 경기 광명시장에서 열린 'SK미소금융재단 미소금융대출 5000억원 달성 기념식'에서 대출자 박창숙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SK미소금융재단의 미소금융대출이 5000억원을 달성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일 '미소금융대출 5000억원 달성 기념식'을 경기 광명시장의 해당 대출자 매장에서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저신용·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을 무담보·저금리로 대출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미소금융 5000억원 대출자'로 선정된 박창숙씨는 광명시장에서 전(煎)집을 운영 중이며, 2012년 이후 8번째 미소금융을 이용하고 있다. 박씨는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SK미소금융을 유용하게 이용해왔는데 5000억원 대출자의 행운도 함께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외환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왔지만 최근의 상황은 더 어렵다며"며 "힘들 때마다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미소금융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SK그룹의 출연으로 지난 2009년 12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금융소외계층에 모두 4만2000건 이상을 대출했다. 지동섭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열심히 뛰고 있는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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