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우원식 "헌재, 최대한 신속히 尹 탄핵 심판 선고 내려달라"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7 15:14

수정 2025.03.27 15:14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3.20. kch0523@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3.20. kch0523@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헌법재판관들께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내려달라"고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선고가 지연될수록 우리 사회가 감당할 혼란이 커질 것이다. 그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이 치르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께서는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속히 임명하하"며 "명백한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대행이 스스로 헌법 위반의 국기문란 상태를 끌고 가면서 국민께 어떤 협력을 구할 수 있겠나"라며 "불확실성을 최대한 빠르게 해소하고 훼손된 헌정질서를 바로잡는 것만이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우리 국민이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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