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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국제공항 정기노선 이르면 8월 취항...파라타항공, 제주노선 준비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30 09:34

수정 2025.03.30 09:34

양양국제공항. 연합뉴스
양양국제공항.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양양=김기섭 기자】 양양국제공항에서 정기노선 운항을 계획 중인 파라타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 이르면 8월 양양~ 제주 간 정기노선 운항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은 옛 플라이강원의 새 이름으로, 2023년 5월 운항 중단 및 기업 회생 절차 종결 이후 첫 운항을 위한 준비 절차가 진행 중이다.
파라타항공이 우선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 오는 8월 중 양양~제주 정기편 운항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한 본격적인 취항을 위해 필요한 항공운항증명(AOC) 효력 회복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를 차질 없이 진행, 8월 양양~제주 정기편 운항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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