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서울 아파트 거래 6000건 돌파
3월도 이미 5000건 넘어서
경기 아파트 거래량도 급증
3월도 이미 5000건 넘어서
경기 아파트 거래량도 급증

[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6000건을 넘어섰다. 3월 거래량도 신고 기한이 한 달여 남았지만 벌써 5000건을 돌파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6169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신고기한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이다.
2월 거래량은 전달(3398건) 대비 82% 가량 늘어난 규모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 81.75㎡의 경우 지난 2월 28일 34억7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직전 거래인 지난해 11월 30억4590만원 보다 4억원 가량 상승했다. 같은 단지 전용 82.61㎡는 지난 3월 38억2500만원에 팔렸는데 한 달새 3억~4억원 가량 오른 가격이다.
신고기한이 한 달여 남은 3월 거래량도 크게 늘고 있다. 이날 현재 5235건을 기록하고 있다. 남은 기한을 감안해 볼 때 8000건을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광석 리얼하우스 대표는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이후 강남 3구와 용산구 등은 거래가 줄고 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풍선효과도 감지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도 서울과 비슷한 모습이다. 2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3월 거래량도 폭증하는 모습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 아파트 2월 거래량은 9735건으로 전달(6266건) 대비 55% 늘었다. 3월 거래량도 이미 8112건으로 2월 수준에 육박한 상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