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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파괴적 지진"…9·11테러 맞춘 맹인 예언가 또 적중?

뉴시스

입력 2025.04.03 03:10

수정 2025.04.03 03:10

[서울=뉴시스]바바 반가는 1911년 태어난 불가리아 맹인 예언가다.(사진=데일리메일)
[서울=뉴시스]바바 반가는 1911년 태어난 불가리아 맹인 예언가다.(사진=데일리메일)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발칸 반도(유럽 남동부의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 예언자 바바 반가가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일어난 강진을 예언했다고 주장이 나왔다.

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불가리아 예언가 바바 반가가 2025년에 파괴적인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던 예언을 재조명했다.

바바 반가는 1911년 태어난 불가리아 맹인 예언가다. 그녀는 12살 때 모래 폭풍에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보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그녀는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으며, 이 중 9·11 테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호주와 아시아의 홍수 피해 등 수많은 예언이 적중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데일리메일은 그녀가 2025년에 대해 예측한 내용 중에는 유럽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전 세계적으로 파괴적인 지진이 일어날 것이란 내용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규모 7.7의 지진이 아시아 미얀마와 태국 일부 지역을 강타해 수천 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남태평양 섬나라인 통가도 사흘 만에 7.1의 지진을 겪고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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