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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탄핵 심판 선고 TV 시청 학교가 자율 결정"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3 13:06

수정 2025.04.03 13:06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TV 생중계 시청 여부를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존중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시청은 사회과·역사·한국사 등 교과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단, 시청 시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를 준수하도록 하고, 정치·사회적 갈등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유의하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다.

헌재는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한 상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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