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김동연 경기지사 "광명 터널 사고 실종자 최대한 빨리 구조"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2 20:19

수정 2025.04.12 20:19

[수원=뉴시스] 1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수원=뉴시스] 1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현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실종자 구조 의지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12일 사고 현장을 방문해 "현재 비로 인한 추가 붕괴 위험으로 작업이 일시 중단됐지만, 상황이 개선되는 즉시 실종자 구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주변 안전 상황과 관련해 김 지사는 "근처 아파트와 초등학교는 일차 안전 점검에서 문제가 없어 주민들이 이미 복귀했다"면서도 "추가 정밀 진단을 통해 안전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김 지사는 미국 미시간주에서의 '관세 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 직후 사고 현장으로 직행했다. 그는 미국 방문 중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자동차 부품 관세 공동대응 방안 4개 항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전날 오후 3시 13분경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 사고로 현재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상태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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