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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亞太지역 최대 AI인프라 허브 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AI 데이터센터
SK·GS·네이버, 550조 투자
2029년 AIDC 8.4GW 구축
2035년 총 18.4GW로 확장
NPU시장 선점·국산화 지원

정책 발표하는 배경훈 부총리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정책 발표하는 배경훈 부총리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9년 亞太지역 최대 AI인프라 허브 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정부가 민관 협력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구축에 속도를 붙여 오는 2029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수준 AI 인프라 허브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1단계엔 총 8.4기가와트(GW)급으로 울산과 동해, 세종 등에 2028년 착공해 2029년 단계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단계로 10GW 규모를 추가로 확장해 오는 2035년까지 총 18.4GW급으로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따르면 정부는 SK, GS, 네이버와 협력해 1단계로 8.4GW 규모의 AIDC를 구축한다. 울산에 SK가 1GW, 동해에 GS가 2.4GW, 네이버가 세종 및 추가지역을 포함해 1GW 규모를 각각 구축한다. 이후 SK는 중부권과 호남권에 각각 1GW, 강원권과 대경권에 2GW 등 모두 4GW의 데이터센터를 추가 구축한다. 이를 위해 이들 3개 기업은 투자 유치를 포함해 약 550조원을 쏟아붓는다. 정부는 1단계 8.4GW 규모 AIDC에 대해 입지와 인허가 등을 조속히 마무리해 2028년 상반기 착공하고 이듬해부터 단계적 운영에 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정부는 SK와 함께 1단계에서 구축하는 5GW 규모의 AIDC를 2035년까지 15GW로 총 10GW 규모를 추가 확장하는 2단계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18.4GW의 AIDC가 구축될 예정이다.

대규모 AIDC 투자와 연계해 국내 AIDC 솔루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태계 조성도 병행한다. 정부는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국산 AI 반도체를 필두로 하는 AI 추론 시장 선점과 국산 전력·냉각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산화를 지원한다.

AIDC를 수출 산업화하기 위한 핵심기술 경쟁력도 강화한다. 대규모 클러스터링, AI 개발도구 등 클라우드 기술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우리 기술 중심의 NPU 생태계도 구축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 중인 AI 반도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간다. AIDC의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입지 여건에 따라 재생에너지와 원전, 일부 화석연료 발전원을 조화롭게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도모키로 했다. 345kV 계통 여유 변전소 정보도 공개해 AIDC의 입지 분산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연한 전력공급 체계도 구축한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조기 달성하는 한편,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통해 비수도권에 입지한 첨단산업에 경쟁력 있는 요금을 적용하고, AIDC 전용 요금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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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허브 #A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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