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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최신 뉴스

  • 롯데칠성,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1억원 추가 후원
    롯데칠성,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1억원 추가 후원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공식 파트너인 롯데칠성음료가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선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당초에 약정한 후원규모에 더해 1억원을 추가로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추가 후원을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후원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및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은 "패럴림픽에 대한 롯데칠성음료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체육의 가치와 의미를 존중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7월에는 '롯데칠성음료 ESG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2%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계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9-26 14:54
  • 김예지
    김예지 "'일론 머스크는 돈 많은 아저씨' 발언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덕분에 유명해져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매거진 '싱글즈' 측은 19일 김 선수의 편집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 선수는 싱글즈 편집장의 질문에 특유의 눈썹 웨이브와 쿨하고 능글맞은 매력으로 답하며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을 받는 그녀만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김 선수는 "내 매력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일론 머스크가) 대단하신 분이란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저를 유명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돈 많은 아저씨 발언은 진짜 돈이 많으시니까, 칭찬이었습니다. 사랑해요"라며 손하트와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선수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저의 목표는 항상 계단식이다. 목표를 멀리 두지 않고, 가까운 것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식으로 목표를 잡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 월드컵 파이널, 세계선수권, 아시안 게임을 거쳐 LA올림픽까지 준비 예정"이라며 당찬 계획을 전했다. 자신만의 집중 루틴에 대해서는 "그저 현재에 충실할 뿐"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자서전을 쓴다면 현재 몇 페이지 정도일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3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 2페이지는 비밀이지만 앞으로 김예지 백과사전을 내지 않을까"라며 그녀가 채워 갈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예지 선수의 솔직한 매력이 담긴 편집장 인터뷰 풀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9-19 11:40
  • 일론 머스크 말대로…'사격' 김예지, '킬러' 역할로 배우 데뷔
    일론 머스크 말대로…'사격' 김예지, '킬러' 역할로 배우 데뷔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킬러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한다. 13일 소속사 플필에 따르면, 김예지는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서 킬러 역을 연기한다. 극 중에서 인도 배우 아누쉬카 센이 김예지와 함께 '킬러 듀오'로 나선다. '아시아'에서도 킬러 역을 맡은 센은 한국을 기반 삼은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이다. 작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섰다. '아시아'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배우들이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풀어냈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 겸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고 전달했다.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에서 시종일관 흔들리지 않는 도도한 자세로 단숨에 스포츠스타가 됐다. 미국 NBC 방송은 '2024 파리올림픽' 10대 스타 한 명으로 김예지를 뽑기도 했다. 그의 경기를 지켜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 미디어 엑스에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액션 영화에 김예지를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라고 남긴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발언이 현실이 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9-13 19:40
  • 윤
    윤 "패럴림픽 자체가 감동이고 금메달, 선수 모두 기적의 주인공"

    [서울=뉴시스]김지훈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파리 패럴림픽 출전 선수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힘껏 뛰어준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누가 어떤 메달을 땄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선수들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모두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특전사에 근무하다 장애를 입은 사격의 서훈태 선수, 감전 사고로 팔을 잃고 발차기만으로 센강을 건넌 철인 3종의 김황태 선수를 언급하면서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우리 선수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 세대들이 이들의 도전과 투혼을 직접 보고, 응원하고, 배우기 바란다"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ks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9-10 10:39
  • 수영 조기성, 0.16초 차로 아쉬운 4위…
    수영 조기성, 0.16초 차로 아쉬운 4위…"내가 부족한 탓"[파리 패럴림픽]

    [파리=공동취재단] 장애인 수영 간판 조기성(28)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또 다시 '종이 한 장' 차이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조기성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개인혼영 150m 스포츠등급 SM4 결승에서 2분37초45에 터치패드를 찍어 4위에 자리했다. 3위에 오른 멕시코의 카마초 라미레스(2분37초29)와 격차는 불과 0.16초였다. 지난달 30일 열린 평영 50m(SB3등급)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당시 50초73에 도착한 조기성은 3위를 차지한 스페인의 미겔 루케(50초52)에 0.21초 차이로 뒤져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경기 후 조기성은 "정확한 기록을 보진 못했지만, 아깝게 졌다고 들었다"면서 "어쨌든 진 건 진 거니까 드릴 말씀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터치 싸움에서 두 번 다 졌다. 그건 내가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도 나름 많이 준비했지만, 3위를 한 선수가 나보다 더 노력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컨디션은 예선을 치른 이날 오전보다 좋았다. 조기성은 "컨디션이 좋아서 기대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앞서 조기성은 예선에서 2분41초11로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 예선에서는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하는데, 당일 1명이 기권해 순위와 상관없이 모두 결선으로 향했다. 출전 선수가 8명일 경우 예선 없이 곧바로 결선을 치르지만, 당일 기권 처리가 돼 예선이 그대로 진행됐다. 두 번 연속 아쉽게 메달을 놓쳤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조기성은 오는 7일 남자 배영 50m(S4등급)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조기성의 고별전이다. 조기성은 "원래 먼저 치르는 종목에서 메달을 따고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 경기에 임하려 했다"며 "배영은 내 주 종목이 아니다. 마지막인 만큼 즐기고 싶은 마음에서 주 종목이 아닌 걸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심히 하겠지만 즐긴다는 말씀은 못 드릴 것 같다"고 거듭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영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가는 조기성은 "그동안 국가대표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3관왕을 하면서 장애인 수영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패럴림픽 메달에 대한 간절함과 욕심이 더 커졌는데, 그걸 떨쳐내지 못한 게 패인이지 않았나 싶다"고 돌아봤다. 조기성은 "도쿄 대회 때보다 훨씬 몸이 좋았기 때문에 스스로 기대를 많이 했다. 감독님께 메달을 안겨드리고 싶었는데 안타깝게 됐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9-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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