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 날인 19일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골목 길거리에서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땡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기다리고 있던 오모씨(43)를 만났다. 오씨는 이웃 주민의 머리에 물을 끼얹었다. 이어 조그만 페트병에 담긴
[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 NGO 한국월드비전은 홍수로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방글라데시 전역에 내린 전례 없는 폭우로 약 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58
[파이낸셜뉴스]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로 대피 생활을 하던 아파트 주민들이 원인 모를 피부 발진 증상 등으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2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께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임시주거시설에서
[파이낸셜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3일 기아, 그린라이트와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대피소에서 '장애인 고지대 탐방 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최근 10년간 화재는 연평균 4만건 내외로 일정한 수준이지만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10년 전인 지난 2014년 연간 재산피해는 4053억6610만원이었지만 지난해에 9529억7163만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
[파이낸셜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9월21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탐방원, 대피소를 이용하는 청년에게 9월2일부터 30일까지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국립공원 청년 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혜
지난해 3월 튀르키예 데린제항에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용 특수차량을 실은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 '글로비스 센추리호'가 당도했다. 이동식 세탁차와 하루 300인분까지 만들 수 있는 급식차들은 곧바로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
LG유플러스는 ‘국제 개의 날’을 맞아 산불, 태풍, 지진 등 재난상황에서 유기 또는 방치되는 반려동물들을 돌보기 위한 특화 구호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500만명에 근접하며 펫케어 산업도 성장
지난해 민방위 훈련이 6년만에 재개된 후 올해 2년째를 맞았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와 달리 훈련경보가 울려도 거리를 걷고 있는 시민들도 종종 보였다. 대피소로 지정된 지역은 주민들이 인지 못하는 사례도 있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25일 국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언어로 재난문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어로 번역된 재난문자는 ‘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