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작품을 영미권에 소개한 영국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37·사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세계)문학계가 공정한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n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출판업계가 달아올랐다.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국내에서만 이미 그의 작품이 수십만부 팔려나갔다고 한다. 노벨문학상은 작가의 여러 창작물을 두루 평가해 판단한다. 하지만 앞서 맨부커상 수상작으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전쟁이 치열해서 사람들이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 "이 비극적인 일들을 보면서 즐기지 말아 달라", "스웨덴 한림원에서 상을 준
소설가 한강(53)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의 출판사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번역 문학의 엄청난 승리(a huge win for translated fiction)"라고 전했다. 틸티드
[파이낸셜뉴스] 2024 노벨 문학상을 거머쥔 한강 작가가 상금으로 약 13억 4000만 원을 받게 됐다. 한강 작가는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이 발표한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
[파이낸셜뉴스] "노벨문학상의 작가를 국가가 정책적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그런 상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책이 완성되고 다음에 아주 먼 결과"라고 답했던 작가 한강이 10일 한국인으로
2년 전인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았던 작가 한강(48)이 다시 한 번 이 상의 후보로 지명됐다.맨부커상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한강의 '흰'이 13명의 1차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운영위원회는 전체 1
체중이 많이 나가는 어린이는 성장 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VU대학의학센터 데보라 깁슨 스미스 박사팀은 1907년부터 1935년 사이 태어난 약 9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우리 재단은 한국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높이고 국가 간 우호관계를 다지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넓게 해석하면 재단 사업 전체가 사회기여 성격을 가지죠. 각론으로 들어가면 베트남, 콜롬비아 등의 국가에 지역 맞춤형 교류사업을 한다든
"진실한 생활이란 자유로운 곳에만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솔제니친'이라 불리는 반체제 작가 반디(필명)의 소설 '고발'(다산책방)이 3년 만에 재출간됐다. 북한에 살고 있는 작가가 목숨을 걸고 써서 반출시킨 소설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