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노조, 특히 민노총에 큰 빚이 있다. 민노총 주도로 판이 벌어진 촛불집회에 숟가락만 얹은 문재인 정권은 손쉽게 권력을 잡았다. 민노총은 배후 지원세력이었고, 일등공신이었다. 노조 권력은 하늘을 찔렀다.
[파이낸셜뉴스] "20년을 집권하겠다던 촛불정부는 불과 5년 만에 막을 내리고 말았다. 행정의 무능과 정치력의 부재로 말미암아 적폐 청산은 커녕 눈앞에 문제도 해결하지 못해 자리만 지킨 꼴이 됐다."
영혼 없는 공무원이란 흔한 말이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무원들은 홍역을 치른다. 전 정권의 정책을 뒤집는 일이 빈번한 한국에서는 새 정권이 들어서면 담당 공무원들은 좌천이나 옥살이까지 각오해야 한다. 대부분 강요에 의해 영혼을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27일 본지가 단독 보도한 '文정부 임명 인사, 규정 고쳐 年 3천만원 수당 챙겼다'와 '文정권, 대선 패배 후 10개 기관에 친민주당 인사 투입'을 인용해 "문재인 정권의 낙
[파이낸셜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연금·노동·교육도 반드시 개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
[파이낸셜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복원을 주장하며 내년 1월 경찰로의 이관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정진석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제주
[파이낸셜뉴스] '아시타비(我是他非)' 같은 사안에 대해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한자로 번역해 새로 만든 신조어로, 2020년 교수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당권을 노리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오직 득표만을 위하는 '포퓰리즘' 정당이라며 자신이 앞장서 적폐를 청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16일 개인 SNS를 통해 "
[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문재인 정권 외교·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자회견을 "이재명 방탄이자 문재인 방탄"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전날 노영민 전 청와대
'함부로 쏜 화살'은 자신이 맞을 수 있다. 말에도 선견지명이 필요하다. "정치보복이라며 죄 짓고도 책임 안 지려는 얕은 수법 이젠 안 통한다."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